유통 단계를 비워내는 쪽으로,
소비자가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제조부터 소비자까지 4~7단계. 한국 유통의 구조적 문제와
다음 10년이 향하는 곳에 대하여.
산지에서 1,000원에 출발한 한 박스가 소비자 손에 도착할 무렵엔 5,000원이 되어 있다. 사과 한 알에서 시작한 이 풍경은 의류, 화장품, 가전을 가리지 않는다. 같은 상품, 같은 품질. 그런데 가격은 몇 배가 된다. 어디서 벌어지는 일일까.
(선진국 대비 가장 긴 축)
(품목·시즌에 따라 변동)
도매상, 중간 유통상, 지역 총판, 소매 채널. 한국의 평균 상품은 제조에서 소비자에 닿기까지 통상 4단계, 길게는 7단계를 거친다. 각 단계마다 마진과 물류 비용이 더해진다. 같은 제품이 산지 가격의 3~5배에 팔리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은,
사실 원래 가능했던 가격이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산지 직거래 플랫폼, 라이브 커머스, 그리고 펀딩 커머스. 형태는 달라도 방향은 하나다. 중간 단계를 비우면 같은 상품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도달한다. 셀러의 마진도 함께 올라간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동시에 이득을 본다.
다음 10년의 한국 커머스가 향하는 곳은 명확하다. 더 짧은 유통, 더 투명한 가격, 더 직접적인 연결. 이 흐름에서 가격을 정하는 주체가 바뀐다. 판매자도 유통 단계도 아닌, 시장에 함께 모인 사람들이.
Ohdeal은 그 변화의 한 축입니다. 제조와 소비자를 펀딩 구조로 직접 잇고, 모인 사람들의 수가 가격을 만듭니다.
정해진 가격이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드는 가격으로.